학교에서 일을 하다보면 일정 정리가 잘 안 될 때가 있다. 누가 리마인드를 해줬으면 좋겠지만 각자도생의 시대에 누가 다른 선생님들까지 챙겨줄까? 다만 이 아이디어는 성실히 일정을 정리하는 한 사람만 있어도 훌륭하게 선생님들에게 리마인드를 해 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.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다.
1. 성실한 한 명의 교사가 구글 캘린더에 학교 일정을 정리한다.
2. 성실한 한 명의 교사가 교직원 명단을 정리하고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기록한다.
3. 성실한 한 명의 교사가 교직원의 수신 동의 여부를 수집하여 기록한다.
4. 성실한 한 명의 교사가 앱스스크립트를 활용해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오후 4시가 되면 시각을 트리거로 삼아 다음 날 일정을 가져오도록 한다.
5. 가져온 일정을 이메일, 문자, 카카오톡 중 하나로 리마인드 메시지를 보낸다.
다만, 어려운 지점은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보내면 금액이 청구된다는 점,
메시지를 보내기 위해서는 사업자 등록과 같은 복잡한 절차가 주어진다는 점이며,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기록으로 남겨보고자 한다.
해당 스크립트는 아래 링크에서 복제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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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는 앱 사용의 흐름도를 시각화한 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