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도 앱이라는 것이 앱스토어나 구글스토어에서 다운을 받을 수 있는 완성품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.
그런데 이제는 교육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아이디어를 구축하고 만들어나가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.
앱을 만드는 일 자체가 스스로 하고 있는 교육을 더 잘 알기 위해 끊임 없는 배움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,
가르치면서 또 배우는 것이 교육이기 떄문입니다. 백 명의 교사가 있으면 백 가지의 수업이 나오는 것은 당연합니다.
교육용 앱이 천편일률적으로 쓸 만한 수준이면 손이 잘 안가는 이유도 그런 것 때문이 아닐까요?